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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9.07.09] 미드소마(Midsommar) : 공포영화로 예술영화를 만드려고 한 아리애기스터의 무리수(욕&스포ㅇ), 이동진 Live-talk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0. 2. 2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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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월 9일 압구정 CGV아트 하우스 신관 2관왕 라이브 토크를 운좋게 예약할 수 있었다.중계방송이라는 문구는 볼 수 없었고 압구정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동진 평론가를 직접 보니 소견하고 있었다.자신의 이·돈 그를 보길래 잠을 설쳤는데;(새벽 5시에 알람 없이 둥글고 눈을 뜨고 일어났다. 할매파워! 미드소마는 내가 소견한 것과 너와 상반된 영화로 불쾌감과 욕설이 목덜미까지 붙은 상태에서 눈앞의 스크린에 이동진 평론가가 사이버틱하게 자신을 파고드는 것을 보고 이건 뭐냐고 헛웃음을 지었다. 크크크크크크 예상치도 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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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평론가가 이 영화에 대해 어떤 내용으로 할지 궁금해서 어느 정도 물어보고 지하철을 타러 가자고 말하고 떠났다.평론가를 만날 때마다 의견하는 부분이 있는 영화를 보는 이유-'감상을 위한 영화를 보는가' or '해석을 위한 영화를 보는가'가 두 가지로 꼽는다면 본인은 당연히 전자가 주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다.본인은 행복하려고 영화를 보기 때문이죠. 충분히 아름다운 내 인생이지만 내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하고,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것을 대체해 상상하고, 꿈꾸고 느낄 목적으로-물론 적절한 농도의 해석은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감상 60%정도가 지역이 되고 자신 먼 비율을 해석이 차지하게 계획하고 만드는 정도가 딱 이상적이지는 않을까.(제가 여기 와서 내용을 말하는 소감은 바로 용 라인의 완성도, 연출과 편집이 주는 감동과 희열, 멋진 배우의 연기와 같은 심미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내용함) 본인은 호러/스릴러/고어 영화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도 고르자면 그런 장르로.B급, C급 영화라고 해도 이런 장르의 영화는 딱 하나 보면서 다 보는 사람이에요.아까 이동진 님께서 '호러 영화 보고 본인이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 느낌 좋은 마음으로 자는 사람은 없지 않느냐고 말씀하셨는데, 여기 있다. 제가 그렇습니다. 본인은 피범벅으로 사람을 죽이고 해괴한 귀신이 본인의 섬뜩한 장면이 본인이 오는 영화를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시원하더라고요.자기 전에 어둠 속에서 영화를 떠올리며 상상하고 자는 게 좋아요.아 그런데 왜?미드 소마를 보면서 나는 공포 영화에서 받은 그런 희열과 쾌감을 하나도 느끼지 않았을까?​-아마 징그로프고 본인 잔혹한 대목이 많아 본인 오지 않다는 점.-초반 몇분과 후반 30분 여정도 뿐 그런 장면을 배치하다 놓았다는 점. (이 부분은 감독이 관객들에게 실제로 공동체 의식에 참여하는 상념이 들도록 호흡을 길게 했다고 한다.) - 그래서 다들 자금 마이쟈네 쪽으로 깊이 빠져서 편향된 채 영화를 끌고 간 부분이 크지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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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영화는 공포영화답게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공포영화를 예술영화로 만들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상한 잡탕 같은 영화로 다시 태어난 것 같았다. 진지해야 할 부분이 진지하지 않아 해괴하고 우스꽝스럽고 웃음이 터졌던 장면이 여러 번 있었다.정예기..마음에 안들었어 ᄒᄒᄒ 이동진 평론가의 예상대로 감독은 옛날 뷔페들이 직접 행했던 이런 살해 방법을 빌려 영화에 댁에 재연했고(등딱지를 떼고 창자를 벌리고 매달린 뒤 눈과 입을 파서 꽃을 바치라) 어떤 실재한 고대 민족의 풍습도 댁에 재연했습니다. ('소음모 자신의 생리혈을 소식품에 섞어 먹는 방식)") 이동진 평론가님은... 이런 실존 방식을 초래하고, 소마라는 큰 틀에 그때마다 계산하고 넣은 감독의 노력을 칭찬했습니다만, 자 신은 그 생각에 1번 칭찬할 생각이 없었다.낯선 민족의 풍습에 대한 고증을 위해 영화를 만든 것이 이 감독의 목적인가. 그 기묘한 "사실"을 1곳에 모아 두면 작품이라고 박수를 보내야 겠다.맞아. 공포영화니까. 하지만 그들에게 내가 두려움을 느꼈을까?그렇지도 않다... 탕추일러닝 타이더를 통해서 뭘 예기하고 싶었는지.주인공의 상실을 고치기 위해서였다면, 감독의 목표는 분명히 실패했을 겁니다.영화를 보면서 상실감을 갖게 된 나 같은 관객도 많았을 텐데.(휴우)침입자(크리스티안)을 데려와서 약으로 취하게 한 뒤 벌거한 여자들 15명이 서서 지켜보는 중국 정사를 하는 장면에서 나는 왜 너 인터넷이 떠올랐는지....(?이것은 나 자신의 상상력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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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 중 한 명이 아픔을 느끼면 나쁘지 않고, 나머지 한 사람은 그 사람이 느끼는 견해(입으로 내는 소음)를 흉내 내는 습성이 있다.그런 인위적인 행동을 통해 서로가 서로의 가족임을 믿게 하고 유대감을 결속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정사 때도 여성이 내는 신음에 맞춰 지켜본 벌이 거친 국은 여성도 함께 신음을 토하는데 화음을 맞춰 음악을 부른다. 어떤 오케스트라처럼 보조를 맞추며 다 무어 쿠루루를 불러들이다 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창 끅끅 거리며 웃다가, 어느 할머니(?)가 욜 도우 크피스통스포츄울한 크리스티안의 엉덩이를 잡고 함께 흔들어 준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연대감을 보이는 것도 관객 2차로 다 토해서 너무 쿵소움로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진지함 속에서 맥을 끊는 장면이었다고 교은헤합니다. 웃기면서 당황하면서... 솔직히 거지같았어.관객들, 굉장히 웃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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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 사람들의 춤과 노래, 그리고 그들의 하루하루를 관조적으로 바라보던 나쁘지 않다-그것이 궁금해서 나쁘지 않았던 사이비 종교집단을 떠올렸다.그 종교집단도 똑같은 흰옷을 입고, 여왕을 뽑아 추대하였고, 축제도 갔었지만;; 나쁘지는 않은 그 사이비집단의 행동이 생각나서 기쁘지 않고 무척 역겨웠다(+추가적으로 감정이 더 더러워진다) 영화를 감상하는 것은 지극히 상대적이며, 사람마다 처한 입장에 따라 받아들이고 느끼는 순간이 같지 않다.그래서 한 사람이 느낀 생각은 절대 정답이 될 수 없다."맞아. 이건 표준이야"라고 하는 사람이 느낀 생각이고, 소감이었다. 나는 이렇게 미드소마를 보았다.이동진 평론가의 예상대로 그렇게 함으로써 내 생각에도 초반부터 꼼꼼한 연출과 장치가 여러 번 포착됐다.유전을 만든 알리에기스터 감독이었기 때문이다.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좋은 영화가 아니었다.일단 내용 자체가 당신들의 매력도 없고 재미도 없었고, 제가 당신들이 싫어했던 얼치기 집단을 (정확하게는 마을 공동체였지만 성격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면에 내세운 영화여서 섬뜩했어요.사람들을 납치해 와 항문과 입을 묶는 인간 지네를 재미있게 본 나쁘지 않은데 이런 영화들을 역겹게 보는 나쁘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하루였다.그것도 감독의 재능일 것이다.아무튼 알리에기스터는 별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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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포스터가 예뻐서 추가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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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미드소마는 스웨덴에서 열리는 실제 존재하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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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 토크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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